길이야기
2016. 4. 25.
인천 중구 도원동
도원동은 다소면 장천리의 일부와 독각리의 일부를 합하여 1906년 5월 도산리로 되었다 1912년 5월에는 도산리 일부가 부도정(敷島町)에 편입되었고 1914년 10월 1일 인천시 부제 시행시 인천부에 편입되어 도산정(桃山町)이라 불리다가 광복 이후 1946년 1월 1일 도원동으로 개칭되었다 도산 혹은 도원이란 예전 이곳에 복숭아밭이 널리 분포하였던 데에서 기원하는 지명이다 오늘날 도원동은 대부분 주택지구를 중심으로 한 시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도원역 도원역은 경인선 기공식이 열렸던 곳이다 개항 당시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길목에 소뿔처럼 굽이져 있었다고 해서 이름 붙은 쇠뿔고개를 뚫고 철길은 놓였다 역 앞 아래쪽에 「한국철도최초기공지비」가 있다 시점이다 도원교 1955년 9월 28일 경인선 위로 도원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