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3. 10. 5.
북한산 둘레길 17구간(다락원길)
북한산 둘레길 16구간에 이어 17구간 다락원길을 걸었다 「다락원」이란 명칭은 조선시대 공무로 출장가던 사람들이 묵던 원(院)이 있었고 그 원집이 다락 · 즉 누각(樓閣)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때는 상인들이 물건을 사고 팔았던 시장이 성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명칭만 전해진다 원각사 대웅전 북한산 둘레길 17구간 시점 앞이다 도토리 원각사를 들렸다 망월사역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원도봉 산자락 원도봉 들머리에 있는 술집이다 망월로 엄홍길 전시관을 가려고 망월사역 앞까지 갔으나 없어졌다는 소식만 듣고 발길을 돌렸다 도봉산 약수선원 약수선원답게 우물이 앞에 있다 도봉산 호원동 마을을 지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밑을 지나자 보인다 미군부대 담을 끼고 산으로 오르면 야자매트 깔린 길이 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