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0. 2. 1.
양평나루께축제공원~정근옹주 묘
양평역에서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나루께축제공원 산책길을 돌아 양평파크골프장 길로 정근옹주 묘를 찾고 양근대교를 거쳐 양평역으로 돌아왔다 양평역 시점이다 양평물맑은시장 강원도와 충청도 깊은 숲에서 자란 임산물과 남해와 서해에서 올라온 해산물이 모이고 양평의 산나물과 청정 한우 등 양평의 특산물까지 어울어지니 본격적인 육상교통수단인 철도가 놓이기 전까지 양평시장은 경기 3대 장이었다 현재도 읍내 상점가 중심으로 400여 점포가 모여 있으면서 매 3 · 8일에 각지에서 「물과 숲」을 주고 받기 위해 200여 개의 좌판이 모여 우리의 옛 정취를 보여준다 양근나루터(갈산나루터) 빗돌 갈산(葛山)에 위치한 나루터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갈산진으로 표기되어 있다 18세기 중반 양근 관아가 옥천에서 양평으로 옮겨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