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1. 5. 1.
강화산성
강화산성(사적 제132호) 고려가 대몽항쟁을 위해 고종 19년(1232)에 수도를 강화도로 옮기고 궁궐을 지을 때 함께 쌓은 성으로 내성 · 중성 ·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이중 내성이 지금의 「강화산성」이다 고려 원종 11년(1270) 개경으로 수도를 다시 옮기면서 몽골과 강화조약의 조건으로 성을 모두 헐었고 조선 전기에 내성이었던 강화성을 축소하여 다시 지었으나 1637년 병자호란 때 청군에 의해 파괴되었고 숙종 3년(1677)에 성을 보수하면서 모두 돌로 쌓고 넓혀 지었다 남문 안파루 · 북문 진송루 · 서문 첨화루 · 동문 망한루와 비밀통로인 암문 4개 · 수문 2개가 남아있다 강화행렬도 1849년 6월 헌종의 왕위를 계승하게 될 강화도령 변(조선 25대 철종)을 모시러 오는 행렬을 그린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