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21. 5. 12.
소래산
경기도 시흥시와 인천 경계에 있는 소래산은 인천에서 수인산업도로를 달리다보면 인천대공원을 지나며 왼쪽으로 보인다 「소래」란 지명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또 지형이 좁다 즉 솔다(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蘇萊山)」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도 한다 인천 전철2호선 운연역 시점이다 소래산 운연역에서 운연천으로 가며 봤다 서창동 운연천을 건너 운연로를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