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2019. 9. 16.
시흥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시흥 오이도는 본래 시흥시와 약 4km 떨어진 섬이었으나 1932년 갯벌을 염전으로 이용하면서 육지화 되기 시작하여, 1980년대 말 시화공단 조성으로 완전히 육지화 되었다 과거 오이도 주민들이 거주하였던 「안말마을」 일대 철강단지 조성계획이 수립되면서 2000년에 매장문화재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조사가 시작되었고 2001년 본격적인 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 오이도 유적은 중부 서해안지역의 대표적인 패총(조개무덤)으로서 우리나라 선사시대 해안상과 문화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준다 2002년 국가사적 제441호로 지정된 후 문화재 보존과 활용을 위해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조성하고 2018년 4월 10일 개장했다 *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다양한 선사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선사체험마을과 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