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1. 11. 7.
전주한옥마을 2
전주는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이 있던 곳이다 전주 이씨 조선왕실의 본향으로, 조선 역대 임금들이 몸과 마음의 뿌리로 여긴 고향이다 숱한 전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전주부성과 감영 흔적은 대부분 사라졌으나 경기전과 그 주변 수백 채의 옛 한옥 등이 살아남아 전주를 전통문화의 본고장으로 이끌었다 *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가까운 풍패지관(豊沛之館 객사)을 시점으로 한옥마을 골목으로 경기전 · 최명희문학관 · 오목대 · 풍남문 등을 거쳐 다시 객사까지 1박 2일 걷기로 한 둘째 날이다 RGB HOUSE 하룻밤을 쉬었던 곳이다 시점이다 전주천 갈대밭 전주천길을 따라 걷는다 강암서예관 · 생가 전주를 대표하는 서예가이자 한벽당(寒碧堂) 현판을 쓴 강암(剛菴) 송성용(宋成鏞)의 서예관 · 생가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