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3. 11. 2.
창덕궁
1405년 태종 때 건립한 조선왕조 왕궁으로 처음에는 법궁인 경복궁에 이어 이궁으로 창건했지만 이후 임금들이 주로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의 역활을 하였다 임진왜란 때 한양의 궁궐들이 모두 불탄 후에 경복궁은 그 터가 불길하다는 이유로 재건되지 않고 1610년(광해 2)에 창덕궁이 재건된다 그후 창덕궁은 경복궁이 재건될 때까지 270여 년 동안 법궁으로 사용되었다 삼삼와(三三窩) · 승화루(承華樓) 승화루는 조선시대 세자를 위한 공간인 중희당(重熙堂)의 부속 건물로서 삼삼와와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 창경궁을 통해 들어왔기에 창덕궁은 낙선재로부터 돈화문으로 나간다 낙선재(樂善齋) 일원 낙선재(樂善齋 · 보물 제1764호) 조선 24대 헌종이 김재청의 딸을 경빈으로 맞이하여 1847년 지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