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종주이야기
2013. 3. 3.
고창군 해리면(동호해수욕장)~고창군 부안면(미당시문학관)
연휴 마지막 날이다 대개 집에 돌아오는 날은 오전만 걷는데 20여 km를 걷는다 동호해수욕장에서 선운리까지 거리가 조금 돌아가도 20km가 안되니 딱인듯 싶다 선운리에서 정읍행 농어촌버스를 전화 확인하니 선운리에서 12시 36분에 출발한다 정읍까지 소요시간이 1시간40분 정도라 하여 여유있게 정읍발 3시 49분 열차를 예매했다 이 모든 게 시간 약속인데 어느 하나 틀어지면 모든 계획이 다 어긋난다 동호로 · 명사십리로 안내판 전신주 불빛으로 시점 사진을 만들었다 가로등이 켜있는 22번국도 뒤로 보인다 동호교차로로 가는 길 아직 해는 안떴지만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삼양동 포구 대체로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다 바람공원 고창CC를 지나니 바람개비가 돌고 있다 구시포해수욕장에서 시작한 국가생태문화탐방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