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6. 4. 8.
인천 동구 만석동
구한말(舊韓末)에는 월미도진과 묘도 포대가 구축되어, 병인양요를 겪기도 한 역사적인 지역으로 조선시대 인천부 만석리(萬石里), 일제강점기 만석정(萬石町)으로 개칭되었고 1968년 1월 1일 인천시 구제 실시에 따라 인천시 동구 만석동으로 명명되었다 공업지역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밀집지역이 있어 현재 이곳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인선 철로 이 철로로 중구 송월동 · 동구 만석동이 나뉜다 만석고가교에서 봤다 인천 만석동우체국 경인선 철로 양쪽으로 이웃한 만석동과 송월동은 같은 생활권으로 주민들은 철도건널목을 자유롭게 건너다니며 생활했다 1962년 9월에 연 만석동우체국은 두 동네가 만나는 길목에 있어 늘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해 철로변에 세워진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