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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사직단

사직단(사적 121호)은 조선시대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식의 신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전통사회에서 사직은 종묘와 함께 국가의 근본을 상징했다

태조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면서 1395년 경복궁 동쪽에는 종묘 · 서쪽에는 사직단을 설치했다

일제는 우리나라의 사직을 끊고 우리의 얼을 짓밟으려는 획책 가운데 하나로 사직단을 공원으로 격하시켰다

 

 

사직단 대문(보물 제177호)

사직단 대문은 사직단과 관련된 여러 시설을 모두 포함하는 영역의 출입문으로 동쪽에 위치한다

1395년 사직단 창건 당시에는 제사시설인 단 · 제사 준비를 위한 각종 부속 건물 · 사직단 관리관청인 사직서 건물들이 하나의 영역을 이루고 있었다

1962년 도시계획에 따라 당초보다 14m 물러난 것을 도로 소통을 위해 1973년 다시 10m 뒤로 이전하여 현 위치에 있게 되었다

 

 

 

 

북신문

 

 

 

 

사단(社壇) · 직단(稷壇)

북신문에서 봤다

 

 

 

 

동신문

 

 

 

 

남신문

 

 

 

 

사단(社壇) · 직단(稷壇)

신위행로가 보이고 그 뒤로 왼쪽이 직단 · 오른쪽이 사단이다

두 단의 모양과 크기는 한 변이 7.65m인 정사각형이고 높이는 약 1m이다

단 주위에는 유(壝)라는 낮은 담을 두르고 다시 사방에 4개의 신문을 설치한 담을 둘러 이중으로 담을 설치하였고

그 외부에 제사 준비를 위한 부속시설을 두었다

하지만 1910년 전후 일제에 의해 제사가 폐지된 이후 부속 건물은 철거되었고 두 단만 남긴 채 공원으로 조성되었다

*

남신문에서 봤다

 

 

 

 

서신문

 

 

 

 

직단(稷壇) · 사단(社壇)

서신문에서 봤다

 

 

 

 

신실

 

 

 

 

직단(稷壇) · 사단(社壇)

 

 

 

 

복구공사로 예전 신사임당 등 동상들은 모두 철거되었다

 

 

 

 

사직단 복원 예정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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