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보룡리 느티나무 · 박원겸 신도비

양평 단월면 소재지에 양평 향토문화재

보산정(寶山亭) · 박원겸신도비(朴元謙神道碑)가 있다

보산정은 양평군 향토문화유적 제11호 · 박원겸신도비는 제12호이다

 

 

양평 보룡리 느티나무

박원겸 신도비가 오른편 담장 안에 있다

 

 

 

 

양평 보룡리 느티나무

 

 

 

 

항양각(恒陽閣)

고려 말 공민왕 때 간의대부(諫議大夫)에 오른

무안박씨(務安朴氏) 송림공(松林公)의 6대손 박원겸의 신도비다

박원겸(朴元謙 1479~? )의 자는 희익(希益) · 국조방목에는 희맹(希孟)으로 있다

호는 항양(恒陽)이며 본관은 무안으로 박효순의 아들이다

일찍이 이 고장 보산정에서 수학했고, 1504년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중종 9년(1514)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양근군수 · 풍천부사 · 헤민서 교수

사예 · 광주목사 · 충청도안찰사 · 승정원승지 · 예조참판 등을 역임하였으며

1519년(기묘사화) 조광조 일파의 음해로 관직을 사퇴하고 은둔 생활을 하다가

조광조의 난이 평정되어 다시 관직에 나가 가는 곳마다 선정을 베풀어

광주 및 호남지방에 송덕비를 세워 그 공을 찬사했으며

당대의 유명한 재상 성리학자 회제 이문원 · 이언적과 대제학 및 왕세자의 스승을 역임한

모제 김문정 · 김안국은 항양공(恒陽公)의 우수한 학문과 확실하게 지조를 지킬 줄 알고

민을 다스리는 선정은 우리들로서도 도저히 따를 수 없다고 칭송하였다

동생인 박원눌도 문과에 급제했다

 

 

 

 

항양각(恒陽閣) 현판

《항양각》이란 현액이 달린 비각은

맞배지붕에 한식 골기와를 얹은 겹처마 시멘트 조의 건물로서 좌우 측방에는 방풍판을 달았다

정면 245cm · 측면 200cm의 규모이며 주위에는 오래된 느티나무 몇 그루가 서있다

 

 

 

 

박원겸 신도비(朴元謙神道碑) / 향토유적 제12호

신도비는 팔작지붕형의 옥개와 장방형의 비좌를 갖추었고. 비신은 대리석이다

비의 건립연대는 뒷면에

「숭정기원후사정사월일입(崇禎紀元後四丁巳月日立)」이라 음각된 것으로 보아

철종 8년(1857)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비문은 매산 홍직필이 글을 짓고 · 신의면이 글씨를 썼으며 · 서승보가 전하였다

비의 규모는 높이가 127cm · 폭 49cm · 두께는 23cm다

 

 

 

 

박원겸신도비(朴元謙神道碑) 뒷면

 

 

 

 

 

간의대부 송림거사 박정 유허비(諫議大夫 松林居士 朴楨遺墟碑)

高麗國諫議大夫(고려국간의대부)

新羅開國始祖王 赫居世王孫(신라개국시조왕 혁거세왕손)

 高麗國中書門下省諫議大夫(고려국중서문하성간의대부)

 松林居士務安朴公諱精遺墟碑(송림거사무안박공휘정유허비)

 

 

 

간의대부 송림거사 박정 유허비(諫議大夫 松林居士 朴楨遺墟碑)

 

 

 

 

간의대부 송림거사 박정 유허비(諫議大夫 松林居士 朴楨遺墟碑)

 

 

 

 

박철재선생추모비(朴哲在先生追慕碑)

소암 박정재공덕비 · 설송 박용득송덕비가 옆에 있다

 

 

 

 

박철재선생추모비(朴哲在先生追慕碑)

원자력법 제정과 원자력원 창설을 주도하고 원자력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한국에서 원자력 연구를 가능하게 한 학자이자 행정가로 「한국 원자력의 아버지」로 불린다

1942년 한국인 최초로 이학박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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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평 용문고등학교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박철재 선생 묘소 안내석

추모비 아래에 있다

 

 

 

 

소암 박정재공덕비(素庵 朴丁在功德碑)

송림거사 박정(朴禎)의 20대손 · 항양공 박원겸(恒陽公 朴元謙)의 15대손으로

전 양평 용문고등학교 2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설송 박용득송덕비(雪松朴鎔得頌德碑)

 

 

 

 

괘일산

항양각 뒷문으로 나와서 봤다

 

 

 

 

느티나무 보호수

나무 높이 27m · 가슴높이 둘레 740cm · 나무 나이 620년 · 지정일자 1982. 5. 12

 

 

 

 

항양각(恒陽閣)

보산정으로 가며 봤다

 

 

 

 

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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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