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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신정대리 여관거리

홍천 이애기 둘레길은 구 홍천군청(홍천미술관)을 시점으로

홍천성당 · 진리벽화마을 · 홍천우체국 · 신장대리 여관거리 · 당간지주로 이어지는 길이다

시간의 창이라는 기록의 틀과 연결된 둘레길은 각각의 공간을 통해 홍천군이 오랜 시간 쌓아온 역사 · 문화 · 예술의 이야기들을 만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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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대리 여관거리 벽화마을은 홍천버스터미널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가기 전

이 부근에 버스터미널이 있어 자연스럽게 숙박시설인 여관 거리가 조성된 장소이다

 

 

약초시장길 아치

홍천중앙시장 · 홍천전통시장 2문이다

 

 

 

 

1930년대 대륙자동차 홍천영업소

 

 

 

 

장날

 

 

 

 

시장

 

 

 

 

오케사진관 · 예식장

 

 

 

 

소시장 / 그때 그 시절 소의 위상

1978년도 소 한 마리 가격은 58만 8천원이었다

그 당시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4만6천3백원으로 물가로 환산하였을 때 소 한마리 가격은 쌀 16가마니에 버금갔다

 

 

 

 

1970년대 홍천합동두부공장

 

 

 

 

추억의 두부 종소리

 

 

 

 

1964년대 홍천우시장 / 강원도에서 가장 큰 우시장

홍천의 우시장은 강원도 각지에서 모이는 규모가 큰 시장이었다

60, 70대 분들은 횡성한우가 아니라 홍천한우가 유명하다고 말씀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는 듯하다

 

 

 

 

1970년 신장대리 포장공사 착수 · 1979년 중앙시장 준공

 

 

 

 

1963년 홍천읍 승격

 

 

 

 

1960년 홍천미술관 개청식

 

 

 

 

홍천에서 시작된 금강고속

1952년 6월 6일 강원도 홍천군의 금강운수라는 사명으로 설립되었다

1973년 본사를 강원도 홍천군에서 경기도 구리시로 이전하였으며 강원도에서 군복무를 하였던 군인들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추억 중 하나다

 

 

 

 

버스터미널의 주인공

홍천의 어느 버스터미널 삼삼오오 군인들이 모여 있다

휴가를 받고 설레어 잠 못 이룬 군인들의 표정은 밝기만 하다

부모님과 친구를 만날 생각에 부픈 가슴을 안고 버스에 오른다

전투복 상의 주머니에 고이 넣어놓은 승차권을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강원여객터미널 = 태극당

강원여객터미널은 버스를 타기 위해 찾는 장소만은 아니었다

터미널 옆에 위치한 태극당에서 파는 아이스께끼가 목적인 사람도 꽤 있었다고 한다

추억속의 터미널 옆 태극당은 홍천 주민들의 핫플레이스였다

 

 

 

 

1960년대 홍천버스터미널 풍경

버스터미널 앞 아이스께끼 장수는 홍천 주민들의 추억의 한 장면이다

 

 

 

 

1960년대 강원여객

 

 

 

 

1980년대 롤러스케이트장

 

 

 

 

펍(PUB)처럼 롤러스케이트 타고 서빙하는 광경이 펼쳐진 곳

 

 

 

 

신장대리 벽화골목

시간의 장으로 만나는 이애기 둘레길이다

 

 

 

 

신장대리 종합안내도 / 신장대리 지명 유래

홍천읍의 중심부에 위치한 리로서 본래 홍천군 현내면(홍천읍)의 지역이었으며

새로 장(場)이 섰으므로 새장터 또는 신장대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장터를 병합하여 신장대리라 하며, 3개의 행정리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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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먹거리로는 홍총떡(메밀전병) · 올챙이국수 · 감자떡 등이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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