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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양평 물소리길4코스

 

양평 물소리길은
제주도 올레길을 디자인한 팀들과 협력하여 만든 길로 총 6개 코스가 있다
*
4코스는 양평역에서 원덕역까지 남한강과 흑천을 지나는 길로
안내판에 코스 길이 10.8km · 소요시간 3시간으로 나와 있다

양평역
만사형통문 · 무병장수문이 앞쪽에 있다
물소리길 4코스 시점이다

 

 

양근천
양평센트럴파크써밋아파트가 옆에 있다

 

 

양평물맑은시장
강원도와 충청도 깊은 숲에서 자란 임산물과 남해와 서해에서 올라온 해산물이 모이고
양평의 산나물과 청정 한우 등 양평의 특산물까지 어울어지니
본격적인 육상교통수단인 철도가 놓이기 전까지 양평시장은 경기 3대 장이었다
현재도 읍내 상점가 중심으로 400여 점포가 모여 있으면서
매 3 · 8일에 각지에서 〈물과 숲〉을 주고 받기 위해 200여 개의 좌판이 모여 우리의 옛 정취를 보여준다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3 · 1만세운동터 · 양평 평화의 소녀상이 있다

 

 

양평 평화의 소녀상

 

 

3 · 1만세운동터 빗돌
양평시장은 1919년 3월 24일(음 2. 23) 당시 갈산면 장날에 모인 1,400여 명의 군민들이
독립선언문을 제창하며 대한독립만세를 부르짖은 피맺힌 역사의 현장이다

 

 

양평시장

 

 

한강순대국
T.V 생활의 달인 · 생생정보통 · 모닝와이드 등에 방영된 집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했다

 

 

양근나루터 빗돌
갈산(葛山)에 위치한 나루터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갈산진으로 표기되어 있다
18세기 중반 양근관아가 옥천에서 양평으로 옮겨오면서
한강과 강원도 · 충청도의 남한강을 오가는 세곡선 및 상선의 중요한 정박지로서 기능했다
또한 양평장을 이용하던 강상 지역민의 도강처로서 사람 · 물자 · 문화를 연결해주던 양평 사람들의 삶이 담겨 있던 곳이다

 

 

예전 양근나루터 빗돌

 

 

양평대교
예전 갈산나루라고도 불리던 양근나루가 있던 곳으로 양근7리에서 강상면 교평리 진변마을로 건너던 나루터다
서울 마포나 뚝섬에서 실은 새우젓이 양근나루에서 내려 강원도 홍천이나 횡성까지 마차로 실려갔다
조선 중기 광해군 시기는 선조 때부터 일어나기 시작한 당쟁의 화가 정점에 이르렀는데
혼란한 정치에 등을 돌리고 택당 이식 · 현곡 정백창 · 소암 임숙영 등이 한강의 상류인 양강(양평의 남한강)에 모여
도덕적이고 문학적으로 소극적인 저항을 펼쳐 양강 삼학사(三學士)로 불렸다

 

 

키로십자가
갈산 양근나루를 왕래하며 진리를 찾은 모든 양근(양평) 사람들의 상징인 그리스도(Xpistos)를 의미한다
*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그리스어로 그리스도는 「Xpistos」라 쓰고 「크리스토스」라 읽으며
그리스어 크리스토스의 맨 앞 두글자 X (카이)와 P(로오)를 포갠 모양이다

 

 

수위관측소
남한강 물길이다

 

 

수위관측소

 

 

조망대

 

 

조망대
방명록이 가운데 있다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한국전쟁 때 북한공산당의 침략을 막고 각 지구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워
군인으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무공훈장을 받은 용사
국가 안전 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을 받은 국가 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2009년 11월 25일 현재, 양평군에 거주하고 있는 292명의 이름을 훈격별로 명각하여 세웠다
*
호국무공수훈자 뒤에 있는 갈산은 해발고도 64.5m 정도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남한강과 양평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양평을 대표하는 산이다
이러한 전망과 대표성 때문인지 일제강점기에는 이 산 정상에 신사가 세워진다
해방 후 갈산의 신사는 철폐되었고 신사가 있는 자리에 영호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졌다

 

 

영호정(暎湖亭)
일제강점기 신사가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
(2015. 7. 3 사진)

 

 

갈산공원
야도양근(夜到楊根 밤에 양근에 도착하여) · 양협로중(楊峽路中 양근고을로 가는 길에) 시비가 있다
청나라 황제의 공덕을 칭송하는 삼전도비문을 작성한 비운의 백헌(白軒) 이경석의 야도양근과
1866년 로즈 제독의 프랑스 함대를 정족산성에서 격퇴시킨 하거(荷居) 양헌수의 양협로중 시비(詩碑)이다

 

 

계단을 이용해 강변으로 내려간다

 

 

카누화분

 

 

양자산 마루금
강 건너로 보인다

 

 

도곡천 창대제2배수문 부교
예전엔 부교가 없어 둑으로 올랐다 다시 내려왔었다

 

 

도곡천 창대제2배수문

 

 

양자산

 

 

교평리

 

 

양평 코아루

 

 

남한강제2수문

 

 

한강 하구로부터 105km 안내봉

 

 

교평리

 

 

충주댐 100km 안내판

 

 

물소리길 갈림길 안내판

 

 

코바코연수원

 

 

현덕교
이곳까지는 남한강 · 이후로는 흑천을 따라간다

 

 

흑천이 남한강에 흡수되는 지점이다
현덕교에서 봤다

 

 

추읍산
맞은 편 흑천 상류 방향이다
흑천은 검은색 물빛 때문에 이름 붙여졌다

 

 

현덕교
흑천을 따라 걷기 전에 돌아 봤다

 

 

양평통합정수장

 

 

왼쪽 물소리길 · 오른쪽 4대강국토종주 한강자전거길 안내판
현덕교 갈림길 앞에 있다

 

 

현덕교

 

 

구리시 · 양평군 평해길 리본

 

 

흑천을 끼고 걷는 둑길이다

 

 

백운봉(940m) · 용문산(1157m)
사진으론 백운봉이 높아 보이나 용문산이 더 높다

 

 

현덕교

 

 

백운봉 · 용문산
흑천보 너머로 보인다

 

 

흑천교로 가는 다리다

 

 

흑천교

 

 

흑천교(구교)
예전 물소리길은 구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갔었다

 

 

양평 해장국
과거 경강상인들이 한양에 가던 중 비가오거나 풍랑을 만나면 흑천리에 있는 주막에 들러 해장국과 막걸리로 허기를 달래며 쉬던 곳이었다
양평 한우는 이미 조선시대부터 육질 좋기로 소문이 자자해서 소의 내장과 선지를 주재료로 만든 양평해장국의 인기는 한양에서도 대단했다
서울의 한량들이 겨울에 한강의 얼음길을 이용해 양평해장국을 주문하여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배달거리와 역사로 보았을 때 가히 배달음식의 최고봉이었다

 

 

개군할머니 토종 순대국

 

 

쉐르빌온천호텔

 

 

삼현보
예전 물소리길은 저 산을 넘어갔었다

 

 

소노 휴
물소리길 스탬프가 앞에 있다

 

 

백운봉 · 용문산
물소리길에서 제일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추읍산
흑천 주위가 공사중이다

 

 

거무내길 · 물소리길 안내판
거무내길은 양평역에서 용문역까지 흑천을 따라가는 길이다

 

 

원덕교

 

 

원덕교

 

 

추읍산
원덕교를 건너며 봤다

 

 

흑천
추읍산 맞은 편이다

 

 

현덕초등학교

 

 

물소리길안내도 · 원덕1리안내도

 

 

느티나무

 

 

금강매표소 · 금강슈퍼
돼지고기 · 삼겹살 · 생닭 · 족발 · 두부 · 막걸리 · 낚시도구 등을 판다고 써있다

 

 

원덕1리 빗돌

 

 

원덕역
마침점이다

 

 

물소리길 5코스 흑천길
원덕역 정문 옆에 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3.36km, 소요시간 5시간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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