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이야기

김희 묘

마을에 있는 우물에 용이 내려와 살았다는 용정(龍井)마을 뒷산에
조선시대 남원부사로 재임하면서 선정을 베풀었던 김희(金凞) 부사의 묘가 있다
자신의 죽음을 미리 알았던 김희 부사는 자기의 상여를 인도하는 깃대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가다
바람이 멈추는 곳에 자신을 묻으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김희(金凞) 부사 묘

 

 

김희 묘
용정마을을 굽어보고 있는 듯하다

 

 

남원부사김후희묘(南原府使金侯凞墓)
조선 세종 때 초대 남원부사를 지냈다

 

 

남원부사김후희추모기적비(南原府使金侯凞追慕紀蹟碑)

 

 

문인석(文人石)
날씬한 문인석이다

 

 

문인석(文人石)
묘 왼쪽 문인석이다

 

 

김희 묘
아래에서 봤다

 

 

유애묘(遺愛廟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57호)
이 사당은 조선 세종 때 초대 남원부사를 지낸 김희(金凞)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정유재란 때 불에 타 없어진 것을 영조 때 남원부사로 부임한 이속이 다시 지었다
김희는 백성을 인자하게 대하였으며, 재판에 있어서는 그 판결이 매우 명백하였다
그가 남원을 다스리는 동안 백성들은 언제나 태평가를 부르며 그의 덕을 찬양하였다고 한다
불행하게도 김희가 중병에 걸려 죽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백성들이 뜻을 모아 이 사당을 세웠다
김희의 덕을 기리는 제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룡사(정업원 터)  (0) 2022.03.01
남원시  (0) 2022.02.27
만인의총  (0) 2022.02.27
남원향교  (0) 2022.02.27
남원시  (0)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