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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군산근대미술관

군산근대미술관의 본래 이름은 구 18은행 군산지점이다
18은행은 일본 나가사키에 본사를 두고 있던 은행으로 1870년 나가사키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하였다
나가사키 무역항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되자 1877년 9월 일본의 18번째 국립은행으로 변경하였다
구 18은행 군산지점은 1907년 조선에서 일곱 번째로 설립되었다
2008년 등록문화재 제372호로 등록되었고 보수 · 복원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

군산근대미술관

 

 

미술관 내부

 

 

근대 군산 내항의 모습
1930년대 일본으로 수탈해가기 위해 군산 내항에 쌓아놓은 조선의 쌀가마니들

 

 

위안부 피해자 강덕경 할머님
"돈을 달라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우리에게 일어난 것과 같은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것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근대미술관 금고동 / 안중근의사 여순감옥 재현전시관이다

 

 

안중근 의사 어머니가 쓴 옥중편지
어미는 현세에서 너와 재회하기를 기대치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거라

 

 

안중근 의사 가족이 기거하고 있는 청계동 본가 실내

 

 

2층 공간
안중근의사가 수감생활을 했던 여순감옥을 재현한 곳이다
동양의 평화와 대한의 독립을 위해 몸바쳤던 안중근의사의 뜻을 되새겨보는 곳이다

 

 

안중근 의사의 청계동 본가

 

 

안중근 의사

 

 

최후의 유언
안중근의사가 안정근 · 안공근 두 아우와 홍석구 신부(프랑스인)를 면회하고 동포에게 최후의 유언을 전하는 장면
*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동포에게 고함
순국 5분 전 한복으로 갈아 입은 안의사

 

 

안중근 의사가 1906년 한성에서 홍석구 신부(빌렘 · 프랑스인)에게 보낸 엽서

 

 

중국 대련시 여순감옥(뤼순감옥)

 

 

의거의 이유
한국 의군 참모총장의 자격으로 조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서 행한 것이니 만국공법에 의하여 처리하도록 하라

 

 

홍콩에서 거행한 안중근의사 순국 37주년 주도미사 / 1947년

 

 

창문

 

 

금고
이 금고가 채워지기까지 우리 민족은 헛벗고 굶주려야만 했다
(2021. 10.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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