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절정(碧節亭 청송군 향토 유형문화유산 제6호)은
임진왜란 당시 도산울산전투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군과 싸우다 순절한 벽절 심청 선생의 푸른 절개를 추앙하기 위해 세워진 정자이다
최초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1592년 임진란 전후가 될 것으로 짐작이 되며
국난 등으로 그동안 몇 차례 소실되었다가 1919년에 다시 지금의 장소로 옮겨 중건하였다
건물은 정면 4칸 · 측면 2칸의 정자 1동과 관리사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정자 주변에 소나무 9그루를 심어 구송정(九松亭)이라 불리워지기도 하였으며
선조 임금께서는 도산에서 순절하신 선생의 충의정신을 높이 평가하여 호를 벽절이라 내려 주었다고 임진일기가 전하고 있다
청송읍
벽절정 언덕에서 봤다
벽절정
왼쪽 관리사 · 오른쪽 벽절정이다
벽절정 · 관리사
건물은 정면 4칸 · 측면 2칸의 정자 1동과 관리사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벽절정
벽절정(碧節亭)
벽절정(碧節亭) 편액
벽절정 관리사
벽절정 향나무
벽절정 주변에 소나무 9그루를 심어 구송정(九松亭)이라 불리워지기도 하였다는데
향나무만 한 그루 외롭게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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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안쪽에는 맷돌과 돌확 등이 여럿 놓여 있다
(2020, 0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