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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인천종주길2코스

인천종주길(인천녹색종주길)은

계양구 계양산에서 연수구 송도 솔찬공원까지 S자로 이어진 길로 60km · 10코스로 되어 있다

기존의 인천둘레길이 도심과 산자락 길이라면, 종주길은 산 정상을 지나는 길이다

그러나 인천의 산들이 그리 높지 않아 두 길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

2코스는 거리 4.9km · 소요시간 1시간 50분의 길로 징매이고개부터 중구봉 · 천마산 · 하나2차아파트로 이어진다

전반 약 2.2km까지는 둘레길과 같은 구간을 지난다

 

 

중심성 터 빗돌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 1871년 신미양요 · 1875년 운양호사건 등 외국함대의 침략이 빈번해지자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1879년(고종 16) 인천 서구 연희동에 「연희진」과 동구 화수동에 「화도진」이 설치된다 

그러나 임오군란 직후인 1882년(고종 19) 6월 28일 「연희진」은 폐지되고 「화도진은 훈련도감에 귀속된다

연희진이 사라진 직후인 1883년(고종 20) 10월 내륙쪽으로 연희진을 대신할 군사시설인 《중심성(衆心城)》이

징매이고개를 중심으로 동서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으나, 지금은 완전히 없어지고 잔해만 약간 남아 있다

*

중심성 터 빗돌은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계양산 쪽에 있다

 

 

 

 

경명대로

징매이고개 위에서 봤다

 

 

 

 

인천종주길 2코스

전반부는 인천둘레길과 같다

 

 

 

 

중구봉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중구봉(276m)

정상 빗돌 · 돌탑이 있다

 

 

 

 

소래산

가운데 뾰쪽 솟은 산이다

 

 

 

 

관악산

도덕산 · 구름산 · 소래산 등이 앞에 있다

 

 

 

 

천마산(286m) 정상

새벌정이 있다

 

 

 

 

길마재

남쪽에서 천마산과 중구봉을 바라보면 봉우리 두 개가 마치 길마(안장)처럼 보인다 하여 길마재 또는 길마재고개라 불렀다 한다

 

 

 

 

효성1동

관악산이 멀리 보인다

 

 

 

 

새벌정

새벌리는 효성동의 옛 지명으로 새벌리의 「새」는 억새풀을 말하며, 「벌」은 벌판을 뜻하므로 억새가 많은 넓은 벌판을 말한다

지금의 효성동은 새벌리 새벼리 샛별이로 변음되어 오면서 샛별을 의미하는 《효성(曉星)동》으로 불리고 있다

철마산 정상(287.2m)에 설치된 정자다

 

 

 

 

군초소(새벌정 자리)

예전 군부대 개방 초기 사진이다

*

스캔한 사진이다 (2010년 2월 15일)

 

 

 

 

계양산 · 중구봉

새벌정에서 봤다

 

 

 

 

효성1동 방향이다

 

 

 

 

소래산

오른쪽에 있는 산이다

 

 

 

 

소래산 방향이다

 

 

 

 

오봉산

소래산 옆에 있다

 

 

 

 

동암산 · 함봉산 방향이다

 

 

 

 

오른쪽 육각정자가 있는 봉과 왼족 원적산 마루금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바다 건너 강화도가 보인다

 

 

 

 

청라국제도시

헬기장 왼쪽으로 보인다

*

새벌정에서 육각정자까지 5개의 헬기장을 지난다

 

 

 

 

헬기장

 

 

 

 

중구봉 · 하나아파트 방향안내판

 

 

 

 

낙안정(樂安亭)

서곶근린공원으로 내려갈 수 있는 곳이다

 

 

 

 

헬기장

 

 

 

 

천마산 육각정자

 

 

 

 

깃대봉

 

 

 

 

한남정맥

소래산 · 만수산 · 만월산 등이 보인다

 

 

 

 

청라국제도시

 

 

 

 

육각정자

이곳에서 다시 이동식을 했다

 

 

 

 

계양산(철탑) · 천마산(정자)

육각정자에서 봤다

 

 

 

 

같은 곳에서 만든 사진이다

*

스캔한 사진이다 (2010년 2월 15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방향이다

 

 

 

 

청라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가 만들어지는 초기 사진이다

*

스캔한 사진이다 (2010년 2월 15일)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 방향이다

 

 

 

 

인천 북항

루원씨티 뒤로 희미하게 보인다

 

 

 

 

육각정자에서 잠시 걸으면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오른쪽 방향이다

 

 

 

 

천마바위 안내판

조선 중기 이곳 산기슭의 합천 이씨 문중에서 아기장수가 태어났다

이 아기장수는 일주일 만에 걷고, 얼마 후 양 어깨에 날개가 돋아나 천장을 날아다녔다고 한다

그 당시엔 이런 장수나 위인이 나면 후일 반역을 염려해 나라에서 그 집안 일족을 모두 죽여 없앴기 때문에

부모는 마음이 아팠지만 그 아기장수를 붙잡아 다듬이돌로 눌러 죽이려고 했다

그 때 천마가 날아올라 큰 소리로 울며 아기장수의 집 주위를 맴돌며 구슬프게 울어대다가 아기장수의 숨이 끊어지자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철탑 옆을 지난다

 

 

 

 

철탑을 끼고 오른쪽으로 가면 봉수치안센터로 가는 길이고 철탑 아랫쪽 길은 하나아파트 방향이다

 

 

 

 

인천종주길 2코스 마침점인 하나아파트 날머리다

 

 

 

 

철마산

하나아파트 너머로 보인다

 

 

 

 

가정2동주민자치센터

가정역이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거리 9.8km, 소요시간 6시간 40분

*

인천종주길1 · 2코스 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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