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217m)은 인천도호부 남쪽에 있다하여 남산 · 산의 형세가 학의 모습과 같다하여 학산
산꼭대기에 봉수대가 있어 봉화둑산 · 산 위에 산성이 있어 성산(城山) · 봉화의 모양이 배꼽 같이 보여 배꼽산으로 불렀다
문학산이라는 명칭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인천부사로 재임 중 학문과 교화에 힘썼던 「이단상」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천서원」이
1708년(숙종 34) 〈학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게 되는데 이 때 문묘(文廟)와 학산(鶴山)의 음을 따서 「문학」이라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고있다
〈여지도서〉와 〈해동지도〉 등 18세기 중엽 이후의 지지(地誌)와 고지도에 문학산이라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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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2015년 10월15일 제51회 시민의 날을 맞아 인천역사의 발상지이며 상징이자 인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문학산 정상부를 개방했다
그 동안 문학산 정산부는 공군기지의 주둔으로 50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됐었다
정상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학역 3번출구
시점이다
문학산 법주사 들머리
선학역 3번출구 앞에 있는 먹자골목을 오르면 왼쪽에 있다
인천둘레길 · 연수둘레길 안내판이 담장에 붙어 있다
선유봉 · 희영아파트 방향안내판
오랜만에 희영아파트 길로 들었다
안동 권씨 시조 태사공의 후예 묘소 안내문 빗돌
연수둘레길 안내판
안동 권씨 묘소를 지나 마루금으로 오르면 있다
선유봉 · 배개골약수터 방향안내판
선유봉 · 문학산 둘레길 방향안내판
이곳에서 오른쪽 문학산 둘레길로 걸었다
길마산 정상 · 고마리길 방향안내판
이곳에서 정상 방향으로 올랐다
인천종주길 안내목
길마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길마산 정상 전망대
승학산 · 문학경기장
맑은 날이면 만월산 · 만수산 · 철마산 · 소래산 등이 보인다
인천종주길이자 한남정맥이다
프르지오1단지 주상복합빌딩(43층)
문학산
안테나가 희미하게 보이는 뒷산이다
프르지오1단지 주상복합빌딩(43층)
전망대에서 봤다
전망대
이곳을 지날 때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송도신도시
높은 빌딩들이 보이는 곳이다
선유봉 · 문학산 정상 방향안내판
문학산 방향으로 올랐다
전망대
참나무 길을 지나 바위를 도는 데크길에 있다
연수둘레길 전망대 안내판
문학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예전 철조망으로 막혀 있던 곳인데 출입제한 안내판을 보니
4월~10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월부터 3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이다
문학산 정상
가랑비를 피해 쉼터에서 이동식을 했다
문학산(217m) 정상석
전망대 옆에 있다
문학램프
전망대에서 봤다
문학산 역사관
미추홀 2천여 년의 역사와 문학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문학산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 정체성을 발현하기 위해 군사시설을 리모델링하여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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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휴무다
문학산 정상
역사관이 오른쪽에 있다
사모지고개로 내려가는 길이다
사모지고개(삼호현)
문학동에서 청학동으로 넘어가는 문학산과 연경산 사이에 있는 고갯길로
중국으로 가는 사신들은 부평의 별리현(비류고개)을 거쳐 이 고개를 넘어 능허대로 갔다
배웅하러 왔던 가족들은 별리현에서 이별을 했고 사신들도 삼호현에 오르면
별리현에 있던 가족들에게 큰 소리로 세 번의 이별 인사를 하고 이 고개를 넘어 갔다 하여 삼호현이라 부른다
백제사신길 안내판
문학산 바위 설화 안내판
경주 이씨 백사파 문학종친 계열표 빗돌
갑옷바위
어떤 장군이 인천에 난리가 나면 이곳을 구해준다고 하며 이 바위 밑에 갑옷과 투구를 숨겨놓았는데 금기로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문학산 안관당(安官堂)을 지키는 당지기(일명 무당)는 호기심에 그 바위 안에 숨겨 놓은 갑옷을 확인하려 했고
바위를 깨뜨리기 위해 도끼로 바위를 내리치는 순간 벼락을 맞아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바위 중간이 깨어지면서 갑옷도 사라져 버렸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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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이씨 백사파 문학종친 묘소 울타리 안에 있다
삼호현 전통숲
이곳 삼호정에서 이동식 후 잠시 눈을 붙였다
문학터널
멀리 터널 오른쪽 산이 청량산 · 그 뒤쪽이 봉제산이다
황운조 청백선정비
황운조는 조선 정조 21년(1797) 및 23년(1799) 각각 두 차례에 걸쳐 2년여 간 인천부사를 지냈다
청백선정비는 선정을 베푼 관원의 덕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석으로 이 선정비가 새겨진 암반은 높이 150cm · 폭 150cm · 두께 100cm로
정면에는 「부사황공운조청백선정비(府使黃公運祚淸白善政碑)」라 하고 그 오른쪽에 「숭정기원후기미오월 일립(崇禎紀元後己未五月 日立)」이라 새겼다
당시 명필로 알려졌던 황운조는 강도삼절(江都三絶)로 일컬어졌다
정조 21년(1797) 왕이 수원 현릉원으로 행차하는 도중 인천 경내를 지나갈 때 1편의 시를 지어
인천부사 황운조로 하여금 쓰게하고 인천 관아에 걸도록 했던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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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는 본래 정조 23년(1799) 현재 위치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1998년 문학산 터널공사를 하면서 청학사 입구로 옮겨졌다
그의 선정비는 현재 인천향교 앞에도 2기가 남아 있다
연경산 청학사
곰솔 보호수
높이 12m · 나이 80년 · 지정년도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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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에 일송정이란 음식점 간판이 매달려 있다
백제(百濟) 우물터
비류(沸流)의 도읍 미추홀의 문학산 동남쪽 청학동에 위치한 이 샘은 백제우물이라 알여져 있다
인천에 백제 관련 유적과 전승은 대부분 문학산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어 이곳은 선사시대 이래 인천 역사의 중심지였다
우물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을 이루는 생활 근거지로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는 만남과 소통의 장이었는데
기록에 의하면 문학산성 안에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전하니 이곳 우물은 성 밖 일반 백성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물이 깊다는 의미의 「백자(百尺)」우물이 「백제」우물로 전승된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청학사거리 버스정류장
마침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