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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인천종주길 1코스

인천종주길(인천녹색종주길)은

계양구 계양산에서 연수구 송도 솔찬공원까지 S자로 이어진 길로 60km · 10코스로 되어 있다

기존의 인천둘레길이 도심과 산자락 길이라면, 종주길은 산 정상을 지나는 길이다

그러나 인천의 산들이 그리 높지 않아 두 길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

1코스는 연무정~계양산~경명대로(징매이고개 생태통로)로 길이 2.7km · 소요시간 2시간으로 나와 있다

현충일 가볍게 걷기 위해 가까운 곳을 찾았다

 

 

계양산 들머리로 오르니 선거 유세 차량이 줄지어 있다

계산역 5번출구가 시점이다

 

 

 

 

계양산 빗돌 · 안내도

윗쪽 하얀지붕의 야외무대가 인천종주길 시점이다

 

 

 

 

인천종주길 안내도

 

 

 

 

인천종주길 안내목

인천종주길 들머리에서 잠시 걸으면 왼쪽 계성정 · 직진 인천둘레길인데

그곳 갈림길에 안내목이 있다

 

 

 

 

육각정자

계단을 오르면 계양산 정상이 보이는 곳에 있다

 

 

 

 

계양산 정상

작년엔 없었던 계양산성 안내판과 야자매트가 깔려 있다

 

 

 

 

계양산성 안내판

 

 

 

 

계성정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계양산성 탐방로

2014년 분묘 이장사업 후, 잡목 등이 우거져 경관이 불량하며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정비하고 있다

다음 달 2일 완공 예정이다

 

 

 

 

조경공사 중인 산성 내부

 

 

 

 

계성정

계양산 정상도 보인다

 

 

 

 

하느재쉼터

이곳부터 정상까지는 전부 계단이다

 

 

 

 

하느재에서 정상까지 648계단이다

 

 

 

 

하느재에서 500계단 안내판

100계단 마다 안내판이 붙어 있다

 

 

 

 

계양정

예전 헬기장에서 봤다

 

 

 

 

헬기장

딱 1년만에 왔는데 많은 게 바꿨다

 

 

 

계양정

작년엔 없었는데 하니 옆 산객이 일러준다

올 1월 1일에 완공했다고...

 

 

 

 

북쪽 조망 안내판

김포신도시부터 검단 · 파주 · 일산 · 계양역 · 경인아라뱃길 · 북한산 등이 나와 있다

하지만 바로 밑만 희미하게 보일 뿐이다

 

 

 

 

계양정 왼쪽에 있는 조망안내판

북한산부터 김포국제공항 · 소래산 · 인천대공원 · 문학산 · 송도신도시 · 원적산 · 천마산 등이 나와 있다

역시 조망이 나쁜데다 산객들도 많아 오른쪽 조망안내판은 지나쳤다

 

 

 

 

계양산 정상석

계양산(395m)은 인천을 대표하는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계양산 동쪽 기슭에는 삼국시대에 축조된 계양산성(桂陽山城)이 있고

서쪽으로는 조선 고종 20년(1883년)에 해안방비를 위해 부평고을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조한 중심성(衆心城)이 있었다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 · 계양도호부 때에는 계양산(桂陽山)으로 불렸으며

계양산의 산명 유래는 계수나무와 회양목이 자생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1944년 1월 8일 인천시 최초의 도시자연공원(계양공원)으로 결정되고 그 후 계양산은 시 지정 제1호 공원이 되었다

 

 

 

 

중구봉 · 천마산

정상 밑 헬기장 옆으로 보인다

 

 

 

 

정상 밑 헬기장

정상에서 피고개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면 있다

왼쪽 길로 내려가야 한다

 

 

 

 

인천 서구 · 계양구 경계지점 안내판

 

 

 

 

한남정맥 안내도

 

 

 

 

이동식 후 잠시 쉬는 중이다

 

 

 

 

이동식을 한 곳에서 내려다 봤다

정상에서 반쯤 내려오니 그래도 시야가 트인다

 

 

 

 

인천둘레길 · 인천종주길 안내목이 함께 있다

이곳서 직진해야 한다

 

 

 

 

중심성지 안내판

경명현(속칭 징매이고개)을 중심으로 동서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던 산성으로 현재는 완전히 없어지고 잔해만 약간 남았다

고종 3년(1866) 8월에 일어난 병인양요 · 1871년 신미양요 · 1875년 운양호사건 등으로 위협을 느껴 고종 20년 주민을 동원하여 축조하고

성문은 「경명문」이라 하고 문위에 누각을 세워 「공해루」라 하였으며 성의 이름은 민중의 마음을 모아 축조하였다 하여 「중심성(衆心城)」이라 하였다

 

 

 

 

중구봉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뒤로 보인다

1866년(고종3) 병인양요 · 1871년 신미양요 · 1875년 운양호사건 등 외국함대의 침략이 빈번해지자

이에 대한 대비를 위해 1879년(고종 16)인천 서구 연희동에 「연희진」과 동구 화수동에 「화도진」이 설치된다 

그러나 임오군란 직후인 1882년(고종 19) 6월 28일 연희진은 폐지되고 화도진은 훈련도감에 귀속된다

연희진이 사라진 직후인 1883년(고종20) 10월 내륙쪽으로 연희진을 대신할 군사시설인

「중심성(衆心城) 징매이고개」을 중심으로 동서 능선을 따라 축조되었으나 현재는 완전히 없어지고 잔해만 약간 남아있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경명로 도로 개설로 단절된 생물 이동로를  복원하고 계양산과 천마산의 녹지축을 연결하기 위해 조성된 생태통로이다

이곳이 1코스 종점 · 2코스 시점이다

 

 

 

 

징매이고개 생태통로 안내판

 

 

 

 

중심성 터 안내판

1883년 10월 부평부사 박희방이 경명현(景明峴)에 축조한 성곽이다

인천 개항이 기정사실화 되고 일본과 외세에 대비하고자 설치되었던 연희진이 1882년 6월 혁파됨에 따라

부평해안~부평도호부~(서울)도성을 잇는 육로를 차단하는 또 다른 방어 장치가 필요했다

중심성(衆心城)이 위치한 경명현(징매이고개)은 교통의 중심지로 고지에서 서해를 관측하고 방어하는데 최적의 장소였다

1884년 1월 부평에 기연해방연(畿沿海防營)을 신설하여 연해지방의 방어를 강화하는데

중심성은 해안방어 체제를 재정비하고 유사시를 대비하는 역활을 수행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5.5km, 소요시간 3시간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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