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6. 4. 13.
만월산
만월산(滿月山 187.1m) 흙과 돌이 모두 붉은 색을 띄고 산의 형국이 기러기가 나는 것 같다 하여 원래 주안산(朱雁山)이라고 불렀다 이후 주안산은 원통산(元通山) · 선유산(仙遊산) · 약사산(藥師山)이라 불리다가 1920년대에 보월 한성안 스님이 산 정상에 올라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특히 산세가 인천 도심 쪽을 향해 좌우로 팔을 벌려 모든 만물을 감싸 안을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불(東方滿月世界藥師琉璃光佛)이 계시다고 한 것에서 유래되어 「만월산」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만월산 약사사 일주문 비 예보로 쉴까하다 투표 후 오후에 간단히 걷기로 했다 빅터와 만나기로 한 장소다 인천둘레길 안내판 약사사 들머리로 잠시 오르면 오른쪽으로 인천둘레길 5코스 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