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6. 5. 7.
토지금고마을박물관
토지금고마을박물관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용현5동을 토지금고라 부르는 연유는 지금의 LH공사의 전신인 토지금고가 1975년 이후 폐염전인 이 일대를 시범주택단지로 개발한 데 기인한다 토지금고마을박물관 박물관인 두 개의 콘테이너 박스 뒤로 예전 미군저유소였던 SK 스카이 뷰 아파트가 보인다 공간 바다 그리고 낙섬 · 염전 · 토지금고로 구성되어 있다 공간 토지금고마을 일대는 낮은 동산과 바다로 이루어져 있던 곳이다 용마루라 불리던 언덕에는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과수원이 있던 곳이다 바다 가운데 낙섬은 원숭이를 닮아서 원도(猿島)라고 부르기도 했다 바다 그리고 낙섬 용마루와 낙섬이 보이는 1926년 인천지도 낙섬(원도 猿島) 염전 1929년 용마루 언덕과 낙섬 사이 바다에 염전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