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1. 6. 4.
방산요지(시흥 방산동 청자 · 백자 요지)
방산요지(芳山窯址 사적 제413호)를 가기 위한 걷기로 신현역에서 소래포구역까지 걸었다 * 요지(窯址)는 도자기를 굽는 가마터를 의미한다 방산동 청자 · 백자 가마터는 1991년 시흥시민의 제보로 알려진 후 1988년 · 2002년 두 차례의 발굴조사에서 신라부터 고려시대까지 사용한 가마로 알려졌다 발견된 유물들은 사발 · 항아리 · 주전자 · 잔과 잔받침 · 뚜껑 · 벼루 등의 생활용품과 갑발 · 도침 등의 도자기 제작 도구들이다 도자기의 대부분은 무늬가 없는 청자이고, 일부는 백자이다 신현역 2번출구 뒤에 보이는 산을 오른쪽으로 돌아 간다 구수미3길 무리재산으로 가는 길이다 재넘어고개 숫돌재 앞쪽에 있는 고개다 재넘어고개에서 돌아 봤다 영성정밀 앞을 지난다 숫돌재 망재산 · 학미산 사이 고갯마루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