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2. 7. 28.
수연산방
달밤 · 복덕방 · 문장강화 등으로 이름을 날린 소설가 이태준이 1933년부터 1946년 월북하기 전까지 살던 집으로 지금은 외종손녀가 이태준이 지은 당호인 수연산방(壽硯山房)을 내걸고 찻집을 하는 곳이다 마당에는 성북구 지정 아름다운 나무가 있다 수연산방(壽硯山房) /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11호 상허 이태준(尙虛 李泰俊)이 1933년부터 1946년까지 살면서 많은 문학작품을 집필한 곳이다 이태준은 이곳을 수연산방이라 하고 달밤 · 돌다리 · 코스모스 피는 정원 · 황진이 · 호동왕자 등을 집필하였다 그의 수필 무서록에는 이 집을 지은 과정과 내력 등이 쓰여 있다 이태준 문학의 산실(1904. 11. 4~ ?) 빗돌 강원도 철원에서 태여난 상허 이태준이 1930년대부터 살면서 글을 쓰던 문향루(聞香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