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5. 8. 3.
인천 늘솔길공원
늘솔길공원 숲속놀이터는 측백나무과의 메타세콰이어(Metasequoia) 숲으로 피톤치드는 나무나 식물이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로 사람이 들이마실 경우 스트레스가 풀리고 면역 기능이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희랍어로 식물을 뜻하는 피톤(phyton)과 죽이다는 뜻의 치드(cide)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1937년 러시아의 생화학자인 토킨에 의해 명명됐다 피톤치드를 효과적으로 마시려면 정오 무렵에 숲을 찾아야 좋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 유동이 빨라져 피톤치드의 발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계절로는 봄부터 증가해서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피톤치드의 양이 최대치에 오른다 에코메트로7단지 버스정류장 시점이다 개인주택단지를 지난다 소래도서관 · 드림교회 건물 사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