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3. 5. 11.
솔뫼성지
「소나무가 뫼를 이루고 있다」하여 순우리말로 《솔뫼》라 이름 붙여진 곳으로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한 자리이다 솔뫼성지는 1784년 한국천주교회가 창설된 직후부터 김대건 신부의 증조 할아버지 김진후 비오(1814년 해미에서 순교) 작은 할아버지 김종한 안드레아(1816년 대구 관덕정에서 순교) · 아버지 성 김제준 이냐시오(1839년 서울 서소문 밖에서 순교) 그리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46년 서울 한강 새남터에서 순교)에 이르기까지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곳이다 지난 2014년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 개최와 더불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여 전 세계적인 천주교 성지로 명성을 얻었으며,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솔뫼성지 성당 입구 프란치스코 교황 ·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