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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토지금고마을박물관

토지금고마을박물관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용현5동을 토지금고라 부르는 연유는 지금의 LH공사의 전신인 토지금고가 1975년 이후 폐염전인 이 일대를 시범주택단지로 개발한 데 기인한다

 

 

토지금고마을박물관

박물관인 두 개의 콘테이너 박스 뒤로 예전 미군저유소였던 SK 스카이 뷰 아파트가 보인다

 

 

 

 

공간

바다 그리고 낙섬 · 염전 · 토지금고로 구성되어 있다

 

 

 

 

공간

토지금고마을 일대는 낮은 동산과 바다로 이루어져 있던 곳이다

용마루라 불리던 언덕에는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과수원이 있던 곳이다

바다 가운데 낙섬은 원숭이를 닮아서 원도(猿島)라고 부르기도 했다

 

 

 

 

바다 그리고 낙섬

용마루와 낙섬이 보이는 1926년 인천지도

 

 

 

 

낙섬(원도 猿島)

 

 

 

 

염전

1929년 용마루 언덕과 낙섬 사이 바다에 염전이 생겼다

낙섬염전이라 불리던 이 염전의 저수지는 딱히 즐길거리가 없던 1960~70년대 동네 꼬마들의 수영장으로 활용되었다

 

 

 

 

문학산

용마루언덕과 염전이 앞에 있다

 

 

 

 

용마루언덕과 염전

 

 

 

 

1947. 4. 24 인천염전기원제(仁川鹽田祈願祭)

 

 

 

 

토지금고는 용현5동에 있던 염전 및 갯벌을 매립하여 시범주택단지로 조성했다

 

 

 

 

하나의 철길과 두 개의 고속도로...

 

 

 

 

첫 번째 길 수인선 1937. 7

1937년 개통된 수인선은 인천 동남부에 위치한 대규모 염전에서 생산되는 소금의 운송을 위해 건설되었다

송도에서 인천항으로 가는 선로 일부가 지금의 용현2동 일대를 거쳐갔으며, 1937년 남인천역에서 송도역 구간이 폐선되었다

 

 

 

 

1937년 8월 수인선 개통

 

 

 

 

똥차야 늦지마라, 그리운 수인역

 

 

 

 

남인천역

 

 

 

 

수인선 기차

 

 

 

 

두 번째 길 경인고속도로 · 세 번째 길 해안도로 · 네 번째 길 제2경인고속도로

 

 

 

 

종합버스터미널 승강장

 

 

 

 

종합버스터미널 개찰구

 

 

 

 

인천종합버스터미널

 

 

 

 

토지금고 사람들

 

 

 

 

토지금고 사람들

1955년 3천 명에 불과했던 이곳의 인구는 60년이 흐른 지금 5만 명을 넘어섰다

 

 

 

 

용현동 사람들

 

 

 

 

기억저장소

박물관 사무실인 작은 콘테이너 박스에서 용현동 사람들의 기억들을 자료로 받고 있다

박물관은 용현동 사람들의 삶과 생활상 등으로 순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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