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가 절정인 강화 고려산을 청련사로 들어 적석사로 나왔다
"좋은 것을 볼 때 생각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잘 모르면 멋진 곳에 가서 같이 보고 싶나를 느껴보라"
정상의 진달래 밭은 그런 글귀를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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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를 노래하고 누군 "첫사랑을..." 읊조리며 올랐다
그러는 사이 눈은 연분홍빛으로 물들었다
하산시 비가 조금 내렸으나 그 또한 우리의 추억을 배가 시키기 위한 배려라 생각했다
느티나무
청련사 앞이다
느티나무에 연등이 걸려 있다
청련사
서서히 개스가 밀려온다
천재님
꽃보다 아름다운 베나르님 · 천재님
진달래밭
진달래밭
진달래밭
진달래밭에 들면 진달래가 얼마나 큰지 사람을 가린다
적석사로 걷는다
나그네처럼 떠돌아 다니던 나의 영혼이 ~♬
어디로 가십니까, 천재님?
앗~어디 안가신다고요
비로 개스가 껴 희미하다
비가 점점 더 온다
적석사 연등
목장
산행을 끝내고 기록사진 한 장 만들었는데... 렌즈에 빗물이 튄것 같다
렌즈 지름이 1cm도 안되는 작은 렌즈라 빗물이 조금만 텨도...
하지만 천재님 좋아 보입니다~!
우리옥으로 가는 길이다
솔터물 떡집
우리옥
산행 후 강화섬 쌀로 지은 가마솥 백반과 병어찌개로 점심을 했다
우리옥 차림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