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대교를 건너 한강공원 · 노을공원 · 하늘공원과
월드컵경기장 · 불광천 · 봉산 · 앵봉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양역 4번출구
비 내리던 하늘이 잠시 방끗하길래 이제 그쳤나보다 하고 나섰는데 도착하니 보슬비가 내린다
서울둘레길7코스 시점이다
서울둘레길 가양대교 건너는 방법
가양역 4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있다
하지만 이곳으로 건너면 안되고 왼쪽 횡단보도를 다시 건너야 한다
서울둘레길 안내도
가양역 방향에서 보면 가양대교 왼쪽이다
방화대교
가양대교를 건너며 보니 와우산이 방화대교 아치와 비슷하다
서울둘레길 안내판
왼쪽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한강공원으로 내려간다
한강공원
비는 오지만 자전거도 지난다
난지생태습지원 안내판
"난지도는 풍광이 아름다운 섬이었습니다. 50여 년전만해도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땅콩도 유명했습니다. 전국 땅콩 생산량에 30%를 차지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1978년부터 쓰레기 매립지가 되면서 쓰레기 섬이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노을공원으로 가는 길
난지생태습지원을 지나 왼쪽에 있다
노을공원으로 오르는 558계단
친절하게 계단 5개마다 계단 숫자가 붙어있다
난지순환길
노을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중간에 있다
난지순환길
우산을 쓰고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메타세콰이어길
하늘공원 남측 산책로에 900여 미터의 길이로 1999년도에 조성했다
노을공원교차로를 건너 하늘공원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있다
메타세콰이어길
가끔 탁자 있는 벤치도 있다
하늘공원 입구
하늘공원 맹꽁이차가 지난다
보슬비가 오락가락 하지만 '울억새축제 기간이라 사람들이 많다
축제 청사초롱이 걸려 있다
제14회 서울억새축제
10, 10~10,17(토) 8일간 밤 10시까지다
월드컵공원 육교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으로 건너온다
월드컵경기장으로 가며 돌아보니 하늘공원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오른다
월드컵경기장 입구
2002년 월드컵 경기장으로 66,806명이 관람할 수 있다
한강에서 2.75km 안내판
월드컵 보조경기장을 지나 불광천으로 들어서 잠시 걸으니 있다
북한산
서울둘레길 방향안내판은 봉산이 있는 증산동으로 오르라지만 사진을 만들려고 조금 앞쪽까지 갔다
봉산
증산동은 마을 뒷산 반홍산이 시루를 엎어놓은 모양 같다 하여 나온 지명이다
원래 증산(甑山)이었으나 시루는 밑이 뚫려 있어 재물이 모이지 않는다 하여 갑오경장 무렵부터 증산(繒山)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봉산 · 앵봉산코스 2 스탬프게시대
증산배수지에 있는 증산체육공원 화장실 앞에 있다
봉산 안내판
봉산 들머리
나무 계단을 이용해 마루금으로 오른다
봉산
높이는 209m로 낮지만 마루금이 제법 긴 산이다
목책이 쳐있는 길을 지난다
목책이 둥굴걸 보니 구청에서 세운 것 같다
수서배수지를 지난 곳으로 봉산 생태경관보존지역이다
이곳에는 팥배나무가 약 5,000㎡의 군락을 이루고 있어 희소성과 보존가치가 높다
보통 팥배나무는 참나무류와의 경쟁에 밀려 대규모 군집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드물다
은향정(恩香亭)
은평구라 그런지 정자에 모두 '은(恩)'자가 들어간다
이동식을 한 벤치
싸리울타리가 쳐져 있어 아늑하다
서울둘레길 리본
서울둘레길 스탠드
주황색 화살표는 스티커로 만들어 그때 그때 방향을 표시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정자와 체육시설이 있는 봉산공원 앞이다
보슬비로 땅을 밟는 느낌이 좋다
다시 계단을 오른다
고은정(高恩亭)
역시 은(恩)자가 들어가 있다
봉산정(烽山亭)
봉산(烽山)은 일명 봉령산(鳳嶺山)으로 조선시대 서울 무악 봉수로 이어지는 봉수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봉산의 이칭인 봉령산(鳳嶺山)은 이 산 정상에서 좌우로 뻗은 산줄기가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펴고 평화롭게 앉아 있는 형상에서 유래했다
봉수대(烽燧臺)
고려 초기 설치되어 조선 중기에 걸쳐 운영되었던 봉현봉수가 소재하였던 곳으로
서쪽 고양시 고봉산 봉화의 신호를 받아 남쪽 한양의 안산 서봉수대에 전달하는 제4기 직봉 노선의 봉수다
또 1919년 3 · 1운동 당시 인근 마을 주민들이 횃불을 밝히고 만세시위를 벌이던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N서울타워가 있는 남산 · 인왕산 · 안산 · 백련산이 보인다
북한산 · 도봉산
봉수대 왼쪽에서 봤다
고양 향동보금자리아파트 공사장
멀리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의 굴뚝이 보인다
계양산
멀리 뾰족하게 모이는 산이다
봉산을 내려간다
비로 차분해진 흙길이다
서울둘레길 안내판
봉산 날머리에 있다
벌고개
벌고개 오른쪽이 봉산이고 왼쪽이 앵봉산이다
다시 앞쪽이 서울 은평구 구산동이고 뒷쪽이 고양시 덕양구다
왼쪽 방향안내판 있는 곳이 앵봉산 들머리다
앵봉산은 들머리
이곳부터 마루금까지 계속 된비알이다
된비알을 오르고 나면 이젠 서오릉 철울타리를 끼고 걷는 마루금이다
박석고개 갈림길이다
앵봉산(230m)
꾀꼬리가 많아 앵봉이라는 이름을 얻은 앵봉산은 서어나무를 비롯한 100여 종의 수종이 있어 다른 산에 비해 종다양성을 이루고 있다
전망대
정상 통신탑을 지나 왼쪽에 있다
조금 전까지 걸었던 봉산 마루금이다
서울둘레길7코스 방향안내판
마침점인 구파발역이 2.06km 남았다
은파정(恩把亭)
구파발역 1.14km 방향안내판
버려진 나무를 이용한 펜스가 서울둘레길의 상징처럼 보인다
앵봉산 날머리로 가는 길이다
봉산 · 앵봉산 코스 3 스탬프게시대
은평 환경프랜트 뒤 앵봉산 들머리에 있다
은평 환경프랜트
2022년 매립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매립지의 매립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매립하기 전 단계에서 소각처리(중간처리)함으로써 매립지의 수명을 연장하고
폐기물을 1300℃ 이상의 고온으로 용융연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하여
지역 난방에 공급하는 용수를 생산하고 유가금속, 슬래그 등 불연물은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곳이다
구파발역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7.6km, 소요시간 5시간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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