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나르 · 천재님과 앵무봉에 올랐다
베나르님은 겨울, 덕유산행 후 처음하는 봄 산행이다
차가 두 대라 한 대는 보광사에 주차시키고 들머리는 안고령저수지로 잡았다
속칭 날새기 전에 빨리 능선에 올라야 제대로 된 사진을 만들 것 같아 혼자 쉼없이 전망대바위까지 오르고 나서 배낭을 풀렀지만 그래도 늦었다
암튼 그곳서 사진을 만들며 기다리니 "여기는 돌탑"인데 뭐 그리 빨리 가냐며 불평 전화가 왔다
미안한 마음에 나도 휴식하며 기다릴테니 오라하고 북한산 · 도봉산 · 불곡산 능선들을 감상하며
암튼 북한산 · 도봉산의 능선을 펼쳐 놓고 감상할 곳이구나 했다
그곳서 만나 삶은달걀과 사과 등으로 이동식을 한 후 정상에 올라 손자와 함께 오신 할아버지께 단체사진을 부탁하고 보광사로 하산하였다
정상서 만난 할아버지께서 송추호텔로 가는 능선이 좋다 하시니 후일 함 들려 봐야겠다
보광사로 하산하니 증축과 초파일 준비로 사람도 많고 산과는 달리 부산함이 느껴졌다
결국 사람 사는 곳으로 원점회귀~!
도봉산 · 북한산
도봉산
도봉산 · 북한산
앵무봉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