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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인천 소래산

소래산(299.4m)은 예전 인천도호부의 진산으로

인천시와 시흥시의 경계를 이루며 북쪽으로 성주산과 연결되어 있는 산이다

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소래로 변천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유래가 있다

*

까치설이라 편하고 가까운 소래산을 찾았다

 

 

대공원 휴게소

만남의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곳이다

시점이다

 

 

 

 

인천호 빗돌

소래산 · 관모산이 뒤로 보인다

 

 

 

 

인천호

논병아리들이 보인다

 

 

 

 

느티나무 길

자전거 길이다

 

 

 

 

애보박물관

인천대공원 후문에서 운연삼거리로 가는 길로

연세대학교 장수농장을 지나면 한국전통음식박물관인 애보박물관이 있다

 

 

 

 

김재로 묘 들머리 

애보박물관에서 잠시 걸으면 있다

 

 

 

 

김재로 묘 /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호

조선 숙종 때 우이정을 지낸 김구의 아들로 숙종 36년(1710)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지낸 후

대사간에 올랐다가 경종 2년(1722)에 신임사화에 파직되었다

 

 

 

 

김재로 묘 /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3호

영조 4년(1728)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충주목사가 되어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후 판서 · 우이정 · 좌이정을 거쳐 영조 16년(1740) 영의정에 올랐다

 

 

 

 

김재로 묘가 있는 봉으로

명진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오른쪽에 있다

 

 

 

 

헬기장(159.5m)

정상에서 잠시 내려오면 소래산이 보인다

 

 

 

 

소래산으로 오르는 계단

헬기장에서 안부로 내려오면 늠내길 코스와 소래산 코스 갈림길이 나온다

소래산행을 하려면 계단 길로 올라야 한다

 

 

 

 

관모산

계단 중간 쉼터에서 봤다

 

 

 

 

거마산 · 광학산

서울외곽순환도로 양편에 있다

멀리 계양산도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보인다

 

 

 

 

시화호

다시 남동쪽을 보면 시화산업단지 옆으로 보인다

 

 

 

 

시흥시

 

 

 

 

눈사람

제법 표정이 살아있는 게 요즘 본 눈사람으론 최고 같다

 

 

 

 

소래산 정상 매점

 

 

 

 

소래산 정상석 / 299.4m

사람들이 붐벼 포기하려다 한 장했다

 

 

 

 

성주산으로 가는 길

소래산이 낮아 아쉬운 산객들에겐 연계 산행하면 좋다

소래산 · 성주산 · 거마산 · 광학산 길은 한남정맥을 잇는 코스로 계양산을 거쳐 보수곶이까지 진행된다

 

 

 

 

만의골 음식거리

외곽순환도로가 지나는 길 아래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는 길이다

 

 

 

 

두부 · 녹두빈대떡 그리고 막걸리다

 

 

 

 

장수동 은행나무

다섯 가지가 매년 두 가지씩 번성하여 240만 가지로 인천시 · 부천시 · 시흥시의 호 수와 비슷하고

잎사귀는 450만 개로 인구와 비슷하며 능수버드나무처럼 처져서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영목으로

음력 7월 10일에는 국태민안을 비는 영인제를 올려 발복을 기원한다

 

 

 

 

산객 像

소래산을 찾는 산객들의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처럼 보인다

은행나무 옆에 있다

 

 

 

 

호수가 나무들이 나를 향해 달려오는 듯하다

 

 

 

 

소래산 · 관모산

호수공원에서 봤다

 

 

 

 

버스 종점

인천대공원 정문을 나와 오른쪽 길로 잠시 걸으면 있다

 

 

 

 

소래산 안내지도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7km · 소요시간 3시간

GPS는 음식점에서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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