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재(原仁齋)는 인천이씨의 근원지라는 뜻으로
고려사에 보면 선조(先祖)는 신라 때부터 지금의 인천인 소성현에 살았는데 신라 사신으로 당나라에 갔다가 천자로부터 성(姓)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인천 이씨가 고려시대 귀족 대열에 낄 수 있게 된 것은 이허겸 때부터로
그의 손녀 3명이 모두 현종의 비(妃)가 되어 첫째 손녀는 원성황후로 덕종과 정종 두 왕을, 둘째 손녀는 문종을 낳았다
그 뒤 문종에서 인종에 이르기까지 7대에 걸쳐 귀족정치의 막강한 파벌을 이루었다
이 건물의 건립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32대 손과 33대 손의 글을 통해 조선 순조 7년(1807) 혹은 고종 4년(1835)에 세운 것으로 보인다
산양문(山陽門)
이허겸의 묘로 오르는 문이다
산양문(山陽門) 현판
산앙문 옆문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묘 · 왼쪽으로 원인재 건물이 있다
이허겸(李許謙) 묘 빗돌 · 문인석
먼저 묘로 올라가 본다
이허겸 묘
간치도(看雉島) 위에 모셔져 있다
예전 간치도는 꿩을 볼 수 있는 섬이였는데 지금은 매립되어 바닷물도 보이지 않는다
원인재(源仁齋)
묘지에서 내려다봤다
원인재(原仁齋)
원인재 낮은 굴뚝
돈인재(敦仁齋)
강당으로 쓰이는데, 뜻은 「어진 일에 힘쓰는 집」이다
돈인재(敦仁齋)
주련에 일세허겸상주개국(一世許謙上柱開國)이라 써있다
돈인재(敦仁齋) 현판
당시 국무총리였던 김종필의 글씨다
경선문(景先門)
오른쪽 율수실 · 왼쪽 승휴당 그 뒤 건물이 원인재다
돈인재에서 봤다
돈인재
계자난간과 주련이 멋지다
돈인재(敦仁齋)
정문인 경선재 앞에서 봤다
율수실(聿隋室)
조상의 음덕을 이어받아 갈고 닦는 집이란 뜻의 서재다
율수실(聿隋室) 현판
율수실 뒷벽에 고추가 걸려있다
승휴당(承休堂)
동재로 조상의 음덕을 아름답게 이어 받는 집이란 뜻이다
승휴당(承休堂) 현판
명인사(朙禋舍)
재실을 지키는 후손이 거주한다
명인사(朙禋舍) 현판
명연사 뒷 처마 밑에 마늘이 걸려있다
벽에도 뭔가 걸려있다
사각연못
소금쟁이들이 네 발을 벌리고 신나게 놀고 있다
첨소문(瞻掃門)
부모님이나 조상님의 무덤이 있는 곳을 바라보는 곳에 세운 문이란 뜻이다
첨소문(瞻掃門) 현판
돈인재 · 신도비
신도비
첨소문 앞에 있다
헌성비
첨소문 앞에 있다
경선문(景先門)
정문이다
경선문(景先門) 현판
경선문 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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