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박물관 5층 / 역사의 장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 · 일제강점기 · 미군정기 · 치안본부시대
현재 경찰청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찰의 역사를 복식과 유물 · 관련 영상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경찰박물관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보고 어린이들에게 경찰의 꿈을 키워가는 세계화를 지향하는 경찰박물관이다
경찰박물관 5층 / 역사의 장
대한민국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정부의 활동 또는 그러한 목적을 위해 조직된 기관을 뜻한다
조선시대 / 대한제국(1392~1910)
조선시대에는 범죄자를 가두고 처벌할 수 있는 기관이 다양했다
조선시대 초에는 의금부 · 사헌부 · 병조 · 형조 · 한성부가 있었는데 조선시대 중반에 이르러 도적이 들끓자 포도청이 정식기관으로 추가되었다
포도청은 성종 때부터 중종에 이르는 동안 제도적으로 완성되었으며 나중에 군사를 담당하던 병부 소속으로 좌우 포도청으로 나뉘었다
좌포도청은 중부 정선방 파자교 북동쪽(지금 단성사 자리)에 있으면서 한양의 동부 · 남부 · 중부와 경기좌도 일원을 담당했다
우포도청은 서부 서린동 혜정교 남쪽(지금 충정로 동아일보사 일대)에 있으면서 한양의 서부 · 북부와 경기우도를 담당했다
1894년 갑오개혁 때 좌우 포도청을 합하여 경무청으로 개편하였다
포도대장(조선시대) / 포도청의 업무를 총괄하던 포도대장의 복장
포도대장은 포도청 업무 외에도 도성과 궁궐을 호위하는 등 일상적인 치안 업무를 전담하던 책임자였다
경부대신 동예복(1910) / 경부대신(지금의 경찰청장)의 겨울철 예복
교지(敎旨 조선시대)
1804년 통정랑(정5품) 안달현에게 가선대부(종2품) 한성부 좌윤 겸 오위도총부 부총관에 임명한다는 왕의 임명장이다
증수무원록대전
사망 사건에 대한 법의학 지침서다
'원통함이 없도록 하라'라는 책 제목의 뜻처럼 사망자의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당시에 사용된 다양한 과학적 접근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독살을 판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죽은 이의 입속에 밥을 넣어 두고 잠시 있다가
그것을 꺼내 닭에게 먹이는 방법 등 조선시대에 사용된 다양한 법의학 지식이 나와 있다
원나라에서 간행된 무원록을 바탕으로 세종 때에 「신주무원록」이 간행되었고 이후 정조 때에 「증수무원록」이 간행되었다
우포청 등록(19세기)
1807년(순조 7) 1월부터 1882년(고종 19) 사이의 우포도청 인적 구성 · 소관 사무와 각종 사건에 대한 기록들을 엮은 책이다
육모방망이(조선시대)
포도청의 포졸들이 쓰던 여섯 모가 진 방망이
오랏중 · 딱딱이(조선시대)
도둑이나 죄인을 묶을 때 쓰던 붉고 굵은 줄로 홍줄이라고도 불린다
*
도난이나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밤에 순찰을 도는 포졸이 가지고 다니며 소리를 내던 나무토막이다
마패(조선시대)
암행어사를 비롯하여 공무로 지방에 출장을 가는 관원에게 주는 패이다
호패(조선시대)
16세 이상의 남자가 차고 다니던 신분을 증명하는 패(지금의 주민등록증)
지급증서(1908)
1908년(융희 2) 폭도를 진압하다 순직한 고 박준겸 총순의 유족에게 금 팔백원을 지급한다는 내무대신의 지급증서
일제강점기(1910~1945)
1907년 7월에는 헤이그 밀사사건을 구실로 고종황제를 강제 퇴위시키고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으로 한일 경찰관을 통합하여 한국 경찰관을 일본 관헌의 지휘 · 감독 아래 두었다
이어서 1910년 조선총독부에 경무총감부를 설치하여 주한 일본헌병대 사령관이 총독부 경무총장을 겸하고
전국 각도의 헌병대장이 해당 도의 경무부장을 겸하였으며 특별고등계형사라는 많은 사상 담당 경찰관이
한국인의 정치적 결사 및 독립운동을 적발 · 처단하고 애국지사들을 뚜렸한 혐의 없이 검거하여 모진 고문을 가하는 등 민족 부흥운동을 탄압하였다
3 · 1운동 이후 경무총감부를 경무국으로 바꾸고 지방에는 경찰부를 두어 경찰이 식민지 통치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한국 경찰의 정통성과 역사가 단절되었을 뿐만 아니라 광복 후 일제가 남긴 경찰 불신의 유산을 떠안게 되었다
순검동상복(1910)
일제강점기 순사(지금의 순경급) 복장
조선고등경찰관계연표(1930)
1919년(대정 8)에서 1927년(소화 2) 사이에 고등경찰이 담당한 중요한 사건을 연표로 만들어 엮은 책
신도((新刀 · 1910) * 일본 경찰도(1920)
일본대에 대항하기 위한 우리나라 도검으로 일본도는 칼날 부분이 약간 곡선임에 비해 신도는 직선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일제강점기에 일본 경찰들이 순찰을 할 때 항상 휴대하고 다니던 칼의 일종이다
승진 시험 합격증서(1941)
조선총독부 경기도 순사 세이쇼우 도우이치(靑松東一)가 순사부장(지금의 경사) 승진시험에 합격하였다는 증서
임명장(1943)
조선총독부 경기도 순사 세이쇼우 도우이치(靑松東一)를 순사부장(지금의 경사)에 임명한다는 내용의 증서
봉급명세서(1943)
조선총독부 순사에게 월봉 28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증서
자석식전화기(1940) · 비상사이렌(1910)
통행금지 시간을 알리거나 비상 연락의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두 개의 손잡이를 잡고 돌리면 속도에 따라 사이렌 소리가 커지거나 작아진다
경무휘보(1927) · 경무월보 호외(1912) · 조선경찰법령취 하권(1943)
일제통감부 경무총감부에서 발행한 관보로 조선총독부 경무총감부의 훈령 갑 제4호 '경찰보고 서식 의례'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다
*
1912년 3월 29일 발행되었으며, 조선총독부 경무총감부의 훈령 갑 제4호 '경찰보고 서식 의례'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다
*
조선경찰협회가 편찬한 것으로 보건 · 방역 · 가축방역 · 도축 · 의무 · 약품 및 약품영업과 관련된 법령이 수록된 책자이다
미군정기 / 대한민국 치안국 시대(1945~1974)
1945년 광복은 되었으나 국토 분단이라는 비극에 더해 정치적 혼란이 계속되던 그해 10월 21일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미 군정청에 경무국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국립경찰이 창설되었다
당시 경찰은 정치에 이용되었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사회 혼란을 일으키려는 사람들의 테러 · 방화 등의 혼란 책동과
끊임없는 폭동 · 요인 암살 기도를 막는데 주력하여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기초를 굳건히 다졌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난 후 경무국은 치안국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불법으로 남침하자 경찰은 곧바로 전투태세를 갖추고 국군과 함께 전선에 뛰어들어 조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후방의 무장공비를 소탕하면서 나라의 안녕과 국민 보호에 주력하였으며 전쟁 중 경찰관 1만여 명이 고귀한 목숨을 바치면서 끝까지 이 땅을 지켰다
나라를 구한 이들의 희생정신이야말로 경찰의 자랑으로 길이 남을 것이다
미군정 시대 겨울 정복(1945~1948)
검은 색 더블 재킷에 세운 목깃이 특징이며 흉장을 달기 시작한 옷이다
졸업증서(1946)
미군정기 수도경찰학교 제11기생의 경찰학교 졸업증서
초대 조병옥 경무부장이 재직할 때 사용하던 넥타이와 만년필(1947) · 제1관구 경찰청 개청식 기념 책자(1947)
당시에는 38선 이남의 남한 전역(황해도 일부 포함)을 수도경찰관구 등 9개의 경찰관구(현재의 지방경찰청)로 구분하였으며
1관부 경찰청은 수도 서울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과 황해도 일부를 관장하였다
기념책자 속에 미군정청 러치 장관과 조병옥 경무부장 · 장택상 제1경무총감의 사진이 있다
경찰관 신분증명서(1950)
6 · 25전쟁기 경찰 복장(1950) · 다발총
6 · 25전쟁과 공비 토벌 작전 때에 전투경찰대원들이 칙용했던 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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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제 SUOMI M31을 구 소련의 총기 기술자가 변형 생산한 것으로 간단하여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성능도 뛰어나
6 · 25전쟁 당시에 사용하였으나 일명 「다발총」으로 불렸다
통지서(1954)
고 김정호 총경을 서울특별시 여자경찰서장에 임명한다는 국무총리 통지서
국립경찰전문학교 졸업앨범(1955)
1955년 6월 24일 발간된 경찰전문학교 졸업앨범으로 최초의 여자경찰서장이었던 고 김정호 총경등의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선거법수첩(1952) · 사법경찰실무대요(1947)
내무부 치안국에서 발행하여 경찰관들이 휴대하던 책자로 대통령 · 부통령 선거법에 관한 법률이 수록되어 있다
*
국립경찰학교 김남영 교관이 미군정청 시대 형사령(지금의 형사소송법)을 일선 경찰관들이 실무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실례를 들어 설명한 책자이다
태안사 전적(1966)
6 ·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경찰 전투 중 하나인 태안사 전투와 관련된 기록을 담은 보고서
1950년 6 · 25전쟁이 시작된 지 한 달도 안되어 남한 대부분이 북한군에 넘어가자 낙동강 전선으로 모두 퇴각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었다
한정일 곡성경찰서장과 300여 명의 경찰관은 "싸워보지도 않고 곡성을 버리고 갈 수는 없다"며
1950년 7월 29일 북한군 정예부대가 압록교를 지날 때 매복 공격을 실시하여 교전 끝에 통쾌한 전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북한군의 보복 공격을 받아 49명의 경찰관이 전사하였다
태안사 전적 자료에는 당시의 작전 상황과 순직 경찰관 명단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망원경(1950) · 6 · 25전쟁 전사자 국방부 유해 발굴 자료
6 · 25전쟁 때 안순득 총경이 빨치산 토벌작전 중 사용했던 망원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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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에서 6 · 25전쟁에 참전했던 기노상 · 박방은 경사의 유품
2007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발굴한 유품을 기증 받아 전시하였다
대한민국 경찰관 수첩(1955)
경찰관 개인이 소지하던 수첩으로 비상금 · 신분증 등을 넣어 사용하였다
경찰고시(1960) · 민주경찰(1956) · 경찰신조(1956)
경찰고시는 1960년 6월에 경찰전문학교가 발행하였으며 승진 시험 준비를 위한 전문 잡지로 주로 경찰 시험과 관련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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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경찰은 경무부 교육국에서 1947년 6월 20일에 발행한 월간지로
일제강점기 동안 형성되었던 경찰의 부정적인 모습을 벗어버리고 전국 경찰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하여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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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신조는 경찰전문학교가 1954년 11월에 발간했다
경찰 논단 · 교양 강좌 · 수사 실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전기(1969) · 야전용 무전기(1960) · 모젤권총(1950)
야전용 무전기는 1960년대 군경 작전용으로 사용되었던 무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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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1956. 9. 28)에서 장면 부통령을 저격한 범인 김상봉이 지니고 있었던 독일제 권총이다
도민증 압날기(1960년대)
도민증의 사진 부분을 눌러 진짜 도민증임을 증명하던 기구로 실제로는 경찰서 사찰과(지금의 정보과)에서 발행하였다
수사취조요령(1962) · 경찰교과서(1955)
내무부 치안국에서 발행한 형사범죄의 조별 수사요령이 기재된 경찰 실무용 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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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찰전문대학에서 발행한 경찰 교과서 중 방범학 과목의 교과서이다
국립경찰전문학교 연혁사(1970년대)
대한민국 치안본부시대(1974~1991)
1960년대를 거쳐 1970년대에 이르는 동안 급속한 경제 성장과 더불어 치안 환경과 여건이 크게 바뀌었고
유신 이후 점차 고조된 민주화의 열망 속에서 경찰은 사회 안정과 질서 유지의 기본 책무를 수행했다
한편으로는 1968년 청와대 습격사건을 비롯한 북한의 노골적인 교란 책동에 대비하여 전투경찰대를 창설하는 등 안보 태세를 갖추었다
1980년대 들어 민주화에 대한 사회적 열망이 분출되는 가운데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경찰기능을 수행하였다
한편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경비를 빈틈없이 수행하였으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불법과 폭력을 추방하여 민생안전과 법질서 확립의 든든한 터전을 마련하였다
대한민국 치안본부 시대의 경찰복
지파출소 표준설계도(1974)
경찰의 날 기념 담배(1960~1993)
역대 대통령들이 경찰의 날을 맞아 일선 경찰관들에게 증정했던 기념 담배이다
경찰관 보수 지급 명세서(1970~1990)
1968년 9월 14일 순경으로 임용되어 1996년 6월 30일에 정년 퇴임한 김영훈씨가 충남 조치원경찰서에 재직 중 보관하여 오던 보수 지급 명세서
경찰 컴퓨터로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계획서(1982)
치안본부 전자 계산소에서 1982년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였을 때의 계획서
이후 한국방송공사(KBS)와 문화공보부가 동참하여 1983년 수 만 명의 가족을 찾을 수 있었다
경례수첩 · 경찰 야간운행증 · 제사범 단속 및 불심검문 시 언행 요령 단속 수첩
서울시 경찰국에서 발행한 자동차 야간 운행증
1945년 9월 미군정 포고령 제1호로 실시된 야간통행금지는 1982년 1월 5일 해제될 때까지 약 37년 동안 시행되었다
전투경찰대 창설 기념패(1976)
전투경찰대 창설(1976. 11. 25)을 기념하여 만든 패
88서울올림픽 경비 경찰복(1988)
88 서울올림픽 경비 근무를 할 때 착용했던 복장으로 양복 주머니에 올림픽 마크를 붙였다
통합 경비 근무 요령 책자 · 서울올림픽 대회 수첩, 차량통행증(1988)
86아시안게임 · 88서울올림픽 경찰 휘장(1986, 1988)
경비 근무시 상의에 부착하였던 휘장
기념배지(1986, 1988) · 올림픽 기장, 장애인올림픽 기장(1988)
86 아시안게임 · 88 서울올림픽 · 88 장애인올림픽 등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경에서 제작한 기념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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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88서울올림픽 경비 근무 경찰관들에게 수여된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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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88서울장애인 올림픽 경비 근무 경찰관들에게 수여된 기장
대한민국 경찰청시대(1991~현재)
1980년대 중반 이후에까지 연장된 정부 불신 · 정권의 정당성 상실 · 정책의 신뢰성 저하는 국민의 계속된 저항으로 이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국민이 민주 · 민생 경찰이 아닌 체제 · 공안 경찰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경찰은 이를 극복하려고 스스로 '정치적 중립화'를 적극 모색하게 되었으며
국민적 요구와 정치권 합의로 1990년 정부조직법을 개정하고 1991년 경찰법을 제정해 내무부 보조기관이던 치안본부가 내무부 외청으로 승격되었다
지방경찰도 시도지사의 보조기관에서 독립된 관청으로 승격되었다
또한 경찰위원회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민주적 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나 아직 미흠하여 지방자치경찰제의 도입이 요구되었다
국제 형사 경찰 기구(인터폴)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수사기관들 중에는 최초로 사이버범죄수사대를 창설해 활성화하는 등 국제화 · 전문화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경찰청 독립 이후 내부적으로는 경찰 조직 구성원의 자질 향상과 복지 증대에 힘쓰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 · 정보 공개 등으로 좀 더 친근한 경찰상을 형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경찰청 시대의 경찰복
경찰축구단 창단 기념 볼(1996) · 경찰야구단 창단 기념 볼(2005)
1996년 3월 29일 창단된 경찰축구단의 창단 기념 볼
2005년 12월 1일 창단된 경찰야구단의 기념 볼
정부업무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기념패(2016)
미국 연방수사국(FBI) 사이버부서 협력 약정서(2006)
포돌이 2.0 캐릭터 인형(2013)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경찰을 상징하는 캐릭터 포돌이 2.0 (2013. 5. 1)과 기념품
제8차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서울총회 포스터
사이버 안전국 사이버캅 상징표(2014)
사이버캅 엠블럼은 태극무늬로 한국과 모니터를 내부는 경찰마크와 함께 인터넷을 상징하는 @(앳)마크를 형상화하여 제작하였다
대한민국 경찰의 발자취
조선시대에는 중기에 이르러 수도인 한성부에 좌우 포도청이 설치되어 경찰권을 행사했고 지방에는 일반 행정관료인 팔도 감영에서 경찰권을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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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 이후
근대적 의미의 경찰제도가 도입된 것은 갑오개혁(1894) 때이다
갑오개혁을 계기로 수도인 한성부에는 내무아문 소속으로 경무청이 신설되고 다음 해인 1895년 '지방관제 개정'으로 각 관찰부에 경무관이 파견되었다
이로써 행정 · 군사 · 경찰이 통합적으로 운용되던 경찰 업무가 분리되고 제도적 의미에 경찰이 탄생하였다
경무청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근거 규정으로 〈행정경찰장정〉을 제정함으로써 경찰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었다
194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연대표
최초로 여경 1기생 64명을 모집하여 경무부 공안국에 여자경찰서를 설치
간부 15명 여경 64명을 수도관구에 배치 (1947. 2. 17)
휴전협정 조인식(1953. 7. 27)
이승만 대통령의 평화선 선포와 동시에 일본인들이 세워놓은 팻말에 태극기를 세워 독도에 영토표지 설치
(홍순칠 등 의용수비대 20명이 6.11 해양경찰대 배치시까지 경비)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현판식(1963. 11. 21)
경기도 전투경찰대 발대식(1967. 8. 26)
경찰에 생포된 무장공비 김신조(1968. 1. 21)
장발 · 미니스커트를 단속하는 경찰관 모습
경찰대학교 1기생 입학식(1981. 3. 9)
37년만의 야간통행금지 해제로 필요 없어진 바리게이트를 치우는 경찰관(1982. 1. 5)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KBS가 1983년 6월 30일부터 136일 동안 TV를 통해 벌인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행사로 10,189명의 이산가족이 상봉하였다
첨단 신종범죄, 해킹사범들을 뿌리 뽑기 위해 컴퓨터범죄수사대가 24시간 활약한다
경찰청 개청 현판식
현판 왼쪽에 정원식 국무총리 · 오한구 국회 내무위원장 / 오른쪽에 김원한 초대 경찰청장 · 이상연 내무부장관
대우전자 비상대책위원회 종묘공원 집회시 여경 폴리스라인을 처음 운용한 장면 (1999. 3. 6)
외국어 및 관광에 전문적 지식을 가진 관광경찰을 배치 범죄예방에서 관광 불편 해소까지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
사이버 치안역량을 강화하여 국가적 사이버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안전국 신설(2014. 6. 11)
교통통제실
수교훈장 · 체육훈장 등이 전시되어 있다
수교훈장(1970) · 체육훈장(거상장 · 1988)
초대 수도경찰청장 및 초대 외무장관 장택상에게 수여한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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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발전을 통하여 국민 체위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
방위포장
국토방위에 헌신 노력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자
태극무공훈장 · 무공훈장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을지무공훈장 · 화랑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현장 愛 영웅
역대 치안총수들
사진 · 약력 · 재임시 업적 등을 검색할 수 있는 모니터가 있다
제19대 치안국장 이소동(1961.6.24~1963. 12. 10)
약력 · 주요활동사항 · 관련사진 등이 있다
약력은 1961. 6. 23 특별채용 일반 (치안총감) · 1961. 6~1963.11 치안국장(치안국장)
1964~1977 사단장 · 군단장 · 전투병과 교육사령관 · 군사령관 · 예편(대장) · 1978 한국화학 사장 · 1991 에너지관리공단 고문
경찰의 심볼의 의미
경찰 60년을 맞아 새롭게 선정된 경찰심볼은 참수리(경찰)가 무궁화(국가와 국민)를 잡고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경찰이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동시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진 한국으로서의 도약을 이끄는 기수가 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
모습 · 형태에 위엄과 기품이 있는 참수리의 특성을 형상화해 부리 모양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강함 · 용맹스러움을 강조하였으며
눈은 크고 날카롭게 표현 치안의 사각지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경찰의 예리한 통찰력을 나타냈으며
머리 위에는 깃털을 세워 언제나 날렵한 참수리의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국민의 요구에 언제나 신속히 대응하는 경찰의 준비된 자세를 표현하였다
*
무궁화 중심의 태극장은 만물의 근원으로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상징하며
이를 감싸는 무궁화 꽃잎은 5장으로 각각 경찰이 지향하는 가치개념인 《충 · 신 · 용 · 의 · 인(忠 · 信 · 勇 · 義 · 仁)》을 의미한다
흉장(가슴표장)
전체 형태는 마패 모양으로 태양과 달을 뜻하는 두 개의 원을 겹치게 만들었으며 태양을 뜻하는 앞쪽의 원에는 한 가운데에 태극을 배치하고
그 주위를 태극 5개로 둘러싸 무궁화를 형상화하며 달을 뜻하는 뒤쪽 원의 윗부분에는 부채모양으로 '경찰'을 표기하고 그 밑에는 'POLICE'를 표기하였다
경찰의 계급장과 흉장
경찰의 계급과 역할
순경... 경사 계급장은?
하단부 태극기 위에 2개의 무궁화 잎으로 싸여있는 무궁화 봉오리의 수(2개~4개)로 구분하고 있다
치안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 기본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무궁화 꽃으로 활짝 피어날 수 있는 희망과 가능성을 지닌 경찰관을 의미한다
*
경위... 총경의 계급장은?
중앙에 태극장을 배치한 무궁화의 수(1개~4개)로 구분하고 있다
조직 내에서 가장 중추적인 위치에 있는 '중견경찰간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찰 조직의 중간 위치에서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 임무를 가장 능동적 · 활동적으로 수행하면서
경찰조직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찰을 의미한다
*
경무관... 치안총감의 계급장은?
중앙에 태극장을 배치한 무궁화의 둘레에 같은 무궁화 5개를 5각으로 연결한 태극무궁화의 수(1개~4개)로 구분하고 있다
경찰 조직의 최상위 계급으로 위로는 국가와 국민을 받들고 아래로는 경찰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경찰의 수뇌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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